난 아기엄마도 내 삶이라 생각해서 낳고싶은뎅!!(아직 졸업못하고 취업을 하지않으며)

나랑 같네 유년기가 너무 힘들었어서 노후만큼은 큰 변화없이 잔잔하게 살고 싶다

내 몸 갈아서 임신하기 싫고 애가 성인이 되어서 독립하려면 임출육 합쳐서 최소 20년인데 한번뿐인 내 인생을 그런 이유로 조금이라도 쓰고싶지 않아 ㅎㅎ 나도 내가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내 인생 살거야

직당 다녀보니까 경력단절이 현실적 문제같구 여자 입장에선 인생이 180도 바뀌는 일이라 신중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 나는 일단 마음은 있는데 같이 낳고 키울 상대(?)가 없음!

걍 어릴때 부터 느꼈음… 애 키우는데 힘은 드는데 그 공은 0. 아~~무도 안 알아주는구나 ㅋㅋㅋ

hpv가 있어서 이것 때문에 낳기 두려워 소멸된다고 해도 뭔가 아이한테 위험할 것 같은느낌..

세상 꼬라지가 낳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야

일하고 취미하면서 쉴때도 있고 여행도 다니고싶은데 애있으면 애만봐야하잖아 그리고 지구 환경은 계속 안좋아지고 사람하나 사는데 생기는 쓰레기 생각하면 나까지 살고 말아야할 것 같아

아이 낳는데 두려움이 너무 커.. 위댓글들처럼 몸갈아서 임신하기 싫어. 그치만 내가 어릴 때 못받은 사랑에 한이 맺혀서 내 애기 있으면 진짜 끝내주게 사랑주고 싶다, 최근엔 이런 열망도 좀 들더라. 난 정말 공부많이해서 좋은 부모가 되고 싶거든 된다면! but 임신이 싫은게 너무 크기 때문에 엄청 큰 이유 아니면 그럴일이 없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