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에 받고 당황했던 건 팬티+속바지가 합쳐진 형태여서 그랬어 제품 설명에 팬티와 속바지의 기능을 모두 한다고 적혀있었지만, 다른 트렁크들 처럼 트렁크만 입고 속바지 안 입는 느낌인 줄 알았거든 괜히 이래서 더 답답한 건 아닐까? 했는데 미노마즈 드로즈 자체가 사이즈가 넉넉하고, 타사 트렁크에 비해 원단이 가벼워서 착용감은 정말 좋고 내가 소음순이 많이 늘어나서인지 쉬방팔방때문에 소변 보고 휴지로 닦아도, 타사 트렁크는 헐렁하다보니 가끔 조금씩 흘러서 허벅지에 묻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몸에 착 달라붙어서 그런 일은 없어서 좋아 그리고 타사 트렁크는 생리대나 라이너 붙이면 잘 떨어지는데, 미노마즈는 팬티가 붙어있는 형태라 그럴 일 없을 것 같아 근데 몸에 착 붙어있어서 질염 예방 등 통풍이 제대로 될까?라는 의심은 조금 들어🤔

소재는 모달팬티 같은 부드럽고 찰랑거리고 가벼운 소재야 타사 트렁크가 보통 서걱거리는 면 소재였던 것에 비해 가볍고 더 부드러워서 촉감은 너무 좋아 근데 내가 하의는 77입는 많이 통통이인데도 L도 약간 흘러내릴 것 같아서 사이즈가 많이 큰 것 같아 다음에는 M 사볼거야 단점 : 팬티+속바지 이중 구조라서 통풍이 잘 될까? 사이즈가 너무 크다 소재 특성상 보풀 일어나기 쉬워서 세탁망에 넣고 빨거나 손빨래 해야하는 번거로움 팬티+속바지 가격이라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지만 비싸게 느껴지긴 함 (크래딧 보태서 사서 그런 부분은 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