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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26
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 ㅅㅅ하는게 너무 싫음
예전에도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끼거나 그런건 아닌데
하는게 나쁘진 않아서 내가 먼저 텔 가자고 할 때도 있었음
근데 점점 싫어지다가 몇 달 전에 콘돔 터져서 사후피임약 먹고 스트레스 엄청 받은적 있었어
그 이후로 하는게 너무 싫음
내 남친이 가슴 만지거나 젖꼭지 빨 때마다 진짜 너무 불쾌하고 정말 싫어
그렇다고 남친이 싫은건 절대 아니고 여전히 사랑하긴 해
뭐 어떻게 고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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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극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그럴수도 있어 연애에 섹스 필수 아니니까 남친한테 털어놓고 손잡고 포옹하고 하는 가벼운 거 즐기다가 어느 날 더 수위 높은 것도 괜찮겟다 싶으면 조금씩 다시 시도해바
2024.07.26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조언 고마워.. 남친도 내 상황 잘 이해해줘서 지금 그러는 중이긴 해 내가 사실 얼마 전에 시도했다가 하는 도중에 펑펑 울었어 내가 왜 이러고있나 현타가 너무 오더라고.. 나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만 있고, 남친 싸게 해주려고 봉사하는 것 같은게 너무 싫더라 이게 앞으로 나아지긴 할까 싶어.. 뭐가 문제일지 너무 막막하고,, 들어줘서 고마워 자기야ㅠㅠ
2024.07.26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나아질 거야. 트라우마나 스트레스는 이겨내야지! 하면 더 크게 다가오거든.... 섹스를 시도하지 말고 애무도 본격적으로 그런 거 말고 그냥 키스하면서 끌어안고 정말 가볍게 터치하는 방식으로 진짜 처어어어언천시 시도했으면 좋겠어..... 자기 몸과 정신이 콘돔 터진 일을 엄청난 위협, 불안으로 받아들인 거라서 ㅇㅇ........ 이건 진짜 오래 시간들이는 게 최고야
2024.07.26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