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1. 나 옛날에 살던집에서 기이한경험 가족들이 하긴 했는데.. 그런것에 다 둔감한편이어서 그런가 그집에서 진짜 20년을 살았엌ㅋㅋㅋㅋㅋㄱ
근데 진짜 더 소름이었던 바퀴군이 진짜 많았어;;
그런 집에서 어떻게 20년을 넘게 살앗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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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 중딩때 일인가?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물론 난 못봤어..) 그때 비오려고 하는 그런 흐린 날씨 였어.. 우리 학교 보면 담벼락이 그때만해도 낮았는데.. 그 뒤에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어.. 그때 애들이 도로쪽에서 조의금인가? 그 전날 어떤 젊은 여자분이 그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나 그랬다던데..
노잣돈 하라고 모아둔 조의금 돈통을
땡땡이 치던 애들이 건드려서 난리가
그런 난리도 아니었어!

학교 뒷편에 당시 은행나무 큰게 세그루가
있었는데.. 우리반에 진짜 애 셋이 수업시간에

막 두명을 울면서 엎드리고
그중 한명은 비명을 지르고
입에 거품 문채로 기절한거야

그러고 그 다음날 학교 안나오더니
한명은 그대로 전학을 가버리고..
한명은 교회 다니는 애라.. 목사님 안수
기도 해주셔서 금방 털고 일어났었는데..

나머지 입에 거품 물고 쓰러졌다는 한명이
상태가 진짜 심각했대;; 계속 계속 가위 눌리고..
막 잘못했다고 빌고.. 그래서 2주 동안
절에 있는 사찰 무당 집? 다니면서 굿하고 그랬대

진짜 걔네 결석한 그 다음날 무당이
우리 학교 찾아 오고 난리도 아녔어;~~

나중에 다시 학교 와서 그 이야기를 한동안 하길
꺼려해서 애들 궁금해도 안물어봤는데..
몇달 지나고 그때 같이 귀신 본
다른 친구가 하는 애기 들었는데..

처음에 쉬는 시간에 애들끼리 떠들고 있었는데..
은행나무에 아래에서 뭔가 사람이 서있는것 같았는데 근데 얼굴이 없고 몸통만이 있었는데..
저게 뭐야 하고 나무가지 사이를 봤는데
뭔가 희미하게 보엿대..

그러고 수업시간에 그 희미한게 뭔지 알앗대
머리통.. 머리통이 교실밖에서 눈굴리면서
막 뭔가 찾는듯 쳐다보고 있었대..
그러고 씨익 웃더니 그러고 사라져서
찾아보니까 자기 뒷자리 애가 막 비명을 질러서
보니까 뒤에서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었다는거야

근데 정확히 그 돈을 주워간 애들만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