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내 꿈얘기하다가 무서워서 삭제함ㅋㅋ
현실적임
1. 진짜 무서운 이야기
백수된지 반년 넘었고 모은돈 거의 다 써서
10만원도 안 남음:;;;;;;:
당장 쿠팡 뛰어야 할 판
ㅋㅋㅋㅋㅋㅋ
2. 집 청소하고 엄마랑
한 새벽 1시쯤 쓰레기 버리러 갔는데
거짓날 안 하고 손가락만한 바선생 봤어ㅠㅠㅠㅜㅠㅠㅜ
그래서 그 이후로 아직도 저녁에 버리러 못간다..
3. 친구 집에서 자고 가려고 했는데
보통 화장실 들어가서 문 닫고 이 닦거든?
그냥 안 들어가고 치약만 짜서 거실?에서 닦고 있었는데
화장실 밖인데 바로 옆 벽에..서.. 기어가는 바어쩌구..
만남…… 찐 공포 아님?
집이잖아 폐쇄된 곳
나와 벌레와 함께 있는 거잖아ㅠ
4. 집에서 청소디 돌리는데
부엌.. 그 구석에서 거미 발견.. 보기 힘든 곳이라
청소기로 어째저째 걍 거미줄 없애고 그랬단 말야?
엄마한테 말해주고 어닸었는지 다시 사진 찍어주려고
주방 들어가다가
겁나 빠르게 날 찌르듯이 달려오는 거미 발견해서..
또 청소기로 흡입함..
5. 거미 나왔던 그 근처에서
가스레인지에 고기 굽고 있었는데 집에서 슬리퍼 신거든
그냥 뭐 왔다갔다 하다가 뒤 돌았믄데
내가 고기굽던 그 자리에서부터
송충인지 지넨지 졸라 끔찍한 게 걸어오는 거야ㅠ
오빠 깨울까 했는데 ㄹㅇ 기절해서 깨우지도 못하도 어카지..
이로다가 무거운 걸로다가 죽여야겠다. 생각이 든 거지
그래서 겁나 무거운 전공책 발견랬는데 아 이건 아닌 거야..
그래서 안 쓰는 신발 상자 발견해서 한.. 1.3미터에서
떨어뜨려서 압사시키고
난 구운 고기를^^.. 다 먹고
엄마한테 연락하고 밖에 나감..
그거랑 둘이서 있을 자신이 없었음
카페에서 엄마랑 얘기하는데 엄마가 비웃었단 말임
뭐 손톱만해?ㅋ
이러고 돌아가서 신발상자를 깠지
알고보니 졸라 거대한 송충이옸던 것.
무서운 거. 창문 다 닫혀있었음.. 내가 창문 잘 안 열거든:;
어디서 들어온지 모르겠움ㅠ
이게 아니라
엄마 보고 소리지르심 ㅣㅋㅋ
어떻게 잡았냬. 나도 몰라.. 고기먹고 싶운 내가 해낸 거 같음
오빠 불러서 잡으랬는데 오빠도 자기가 어케 잡냐고 줄행랑ㅋㅋ
결국 청소기로 흡입엔딩^_^
그러고 엄마 닦겠다고 해놓고서 잊고
거길 밟고 지나가려는 거 내가 외쳐거 안 밟았다..
거기 물티슈로 박박 닫고 난리였음..
역시 귀신 이런 것보다 이게 ㄹㅇ 공포지?
1 공감ㅜㅠ 자기야 근데 쿠팡도 경쟁 심하고 아직 대학생들 방학 기간이라 경쟁 더 심해서 잘 뽑히지도 않아ㅠㅠ 마음같아선 주4회도 가고 싶은데 주1~2회 겨우 될까말까야ㅠ
쿠팡.. 아 방학이구나.. 근데 중요한 건 방학 아니어도 지원해도 다 안 되더라.. 빡세.. 그리고 지금 발 아파서 알바도 못행😢😢
아 진짜?ㅠㅠ지금이 방학이라 빡센거고 방학 끝나면 좀더 자주 갈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아니라니ㅠㅠ 발 왜 다쳤어ㅜㅠㅜㅠ아프지말고 빨리 나아ㅠㅜㅠ
헙 이렇게까지 걱정해주다니..! 고맙넹.. 발 평발인데.. 여행가서 2만보 걸었더니 그렇게 됐어………….
ㅋㅋㅋㅋ자기 꿈얘기하닼ㅋㅋ 본인도 너무 무서워서 삭제했단 말이 너무 웃기고 귀엽닼ㅋㅋ
ㅋㅋㅋㅋㅋ 4개나 썼능데.. 진짜 먼가 무서운 거야..ㅜ 다시 못보겠어서 냅다 삭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