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멀어지면 마움도 멀어진다 하잖아? 만약에 마음이 멀어진 상태에서 다시 거리가 가까워지면 마음도 가까워질까?
남자친구가 좀 많이 멀리 가게되었는데 남친이 무지 바빠서 연락도 자주 못 해.. 근데 이렇게 연락도 자주 못하고 얼굴도 못보니까 뭔가 그냥 서운해지고 마음이 멀어진?느낌이야.. 헤어지고 싶진 않지만 이런 걸로 고민하고 불안해지는 내가 너무 싫어져.. 나 혼자 고민하고 불안해 하는 것도 너무 지치고.. 근데 헤어지고 싶진 않아.. 얼굴보고 만나게 되면 다시 좋아질 것 같고 다 해결될 것 같은데.. 모르겠어.. 너무 복잡하고... 괜히 잘못도 없는 남친한테 서운하고 짜증나다가도 내가 왜 남친한테 화를 내고 있지? 얜 잘못한 것도 없는데..를 반복하니 너무 지치네..
나는 거의 2주씩 두번정도 못만나게 되었는데 서로 연락도 잘하고 그래서 마음이 멀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전과 다르다는걸 느꼈다고 할까..? 그래도 서로 너무 사랑하는걸 알아! 확실히 근데 실제로 멀어지면 그런게 조금은 있긴 하더라!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자꾸보면 친밀감이 생기니까 연인사이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다시 마음이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