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금 자기만의방 가입하면? 10만원 드려요!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무물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11.21
share button

모텔 가자는 말 안하는 남친..ㅠ

일단 우리는 지금 둘 다 본가에 살고 같은 학교에서 만난 대학생 cc야 연애는 3년째 하고있고, 초반에는 한명이 자취를 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방 빼고 본가에서 통학하는 중이야
본가끼리는 좀 멀고 학교가 그나마 중간지점?이라 데이트는 학교 끝나고 같이 근처 놀만한 데 찾아서 매번 다른데서 놀러다니고 하는 편?

자취방 있을때는 놀다가 집 들어가서 쉬자가 되니까 그렇게 같이 방에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관계를 가질만한 분위기가 생겼는데.. 이제는 하고싶으면 무조건 모텔을 잡아야하는거지..
근데 먼저 가자는 얘기를 항상 내가 하는거야 남자친구한테 한번 슬쩍 얘기해봤더니 모텔 가면 본인이 리드하잖아~ 하고 그냥 계속 나만 얘기하게끔 하는 느낌이었어

근데 둘 다 좀 바쁘게 살기도 하는데 내가 얘기를 안하면 진짜 오랫동안 안하는거야 죽어도 먼저 얘기안해
나는 남자친구가 좀 하고싶어하고 나한테 하자고 얘기해주길 바라니까 더 좀 기다려보고.. 진짜 못참겠다 싶으면 말하고 그래... 그러다보면 한달만에 하기도 하고 그렇게되더라고ㅠ
가끔 남자친구가 먼저 말할 때는 전날 데이트 계획 짜게되면 방 잡고 쉴까? 정도로 물어봐
뭔가 특별하게 할 거 없고 시간 많고 이럴때만 하는 느낌이야

데이트 하다가 방 잡자는 얘기를 꺼내는것도 민망한데 데이트 계획 짤 때 미리 얘기 꺼내서 예약하고 그러는 건 좀 짜치기도 하고 매번 나만 말하는 느낌이 정말 싫어ㅓㅓ

어떤식으로 얘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오래 만났긴 해도 아직 둘 다 이런 얘기 꺼내는거에 많이 민망해해서 진지하게 얘기가 진행이 안돼...ㅎ 정말 매일매일 고민이다

2
16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1/2
  • 숨어있는 자기 1

    ㅠㅠㅠㅠㅠㅠ둘다 넘 귀여운데 스트레스 받을만하당 귀여운 표현 같은거 어때? 덜 민망스럽게 고양이 보러 갈래? 키스 다음이 궁금한데,,,, (슬쩍 눈치주기) 나 그거 챙겨왔어ㅎ 등등...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그게 더 오글(?)거려서 안말하게되고.. 남자친구한테 더 잘 말해달라는 식의 얘기를 한번 꺼내보고싶은데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이 고민돼ㅠ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 1

      진대뿐이야,,,,,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세상 젤 어려운 진대.....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 2

    우린 20후반인데도 남친이 자기남친이랑 비슷해. 본인이 자취할 때는 오늘 더 놀다가라, 자고 갈래? 이런거라도 있었은데 본가 들어가니까 아무런 시그널이 없어. 하기 싫은 건가 싶고 나도 내가 주로 얘기하고.. 방 잡고 여행으로 가는거 아니면 얘기를 안해.. 지나가다가 너무 공감되서ㅠㅠㅠ 다른 사람들은 대실 어떻게 하는거야 궁금쓰햐ㅜㅜ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진짜 지금 해결안하면 계속 이대로겠구나............ 답답해 미쳐ㅠ 가끔은 내 남자친구가 성욕이 없는사람인거 싶다니까

      2024.11.21
  •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 3

    성욕이 없나봐 한창 지금 힘이 넘쳐날땐데 희한하네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그게 젤 의문이야..ㅎ

      2024.11.23
  • 숨어있는 자기 4

    텔비 문제는 아니구?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것도 없지않아 있을수도 자취하는 동안에 안쓰던게 익숙해져서

      2024.11.23
  • 숨어있는 자기 5

    요즘 모텔에 몰카 사건 계속있는데;; 집이 안전해;

    2024.11.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집이 없는데 우째..ㅎ

      2024.11.23
    • 숨어있는 자기 5

      앗뿔싸; 아이쿠 이런;;~ 아님 에어비앤비에 집 빌려주는곳 있거든? 거기 시설 깔끔하고 좋은곳 많어~ 여자분이 운행하시는곳 극추!

      2024.11.23
  • 숨어있는 자기 6

    그 나이면 하루에도 몇 번씩하고 싶을땐데

    2024.11.2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우울합니다 아주..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