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에바야... 여자들이 가진 임신 불안에 대한 비용이 없잖아

걍 다 사바사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자기한테 맞는걸로해 넘 스트레스받지마. 물론 남자가 모든 돈내는거에서 더치페이하자고한다? 그건쫌별로지만..

난 걍 뭔들 반반 내는거를 잘 모르겠어.. 너무 큰금액이 아닌이상 난 돌아가면서 내거나 레스토랑 예약했을때 금액 지불 하는편이야 서로 좋자고 하는건데 반반 계산하고 앉아있는거 넘나 번거로워 물론 어디까지나 내 의견이고 사람마다 맞는 방식이 있는건데 굳이 타인의 의견을 들을필요가 있을지는 모르겠어

모텔비도 반반을 내는 사람들이 있구나

헉 왜 에바지.. 나는 당연하게 반반 생각하고있는데 ㅜㅜ

엥... 왜 에바야? 우린 번갈아가면서 내는데

나도 번갈아가면서 냈는데 같이 즐기는건데 남자만 내는건 좀 별루인것 같아

섹스는 같이 즐기러 가는 거 아냐? 온갖 위험부담 감수에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부분 때문에 한 쪽이 부담해야 한다는 건 말 그대로 대준다 아냐? 그런 거면 뭐 할 말 없는데 함께 즐기는 무언가를 하는데 반반 하는 게 에바라 하면 친구끼리도 더 각별해 하는 사람이 더 내야 하나싶네 그리 싫으면 안 하면 됨...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기본적으로 남성이 섹스를 고민하는 이유와 여성이 섹스를 고민하는 이유의 무게가 서로 다르단 거야! 난 남자가 다 내야 한다고 한 적 없어... 적어도 여성이 치르는 정신적 비용에 대해서 남자가 1이라도 더 내려는 최소한의 성의와 눈에 보이는 표현이 필요하다고 봐. 당연히 사랑하는 사이면 임신 걱정 남자도 같이 해주겠지. 그치만 말보다 확실한 게 눈에 보이는 돈이라고 나는 생각하는 거고... 물론 여자가 돈 덜 내는 게 미안해서든, 경제상황이 더 좋든 관련 여러 이유들로 인해서 여성이 스스로 돈을 더 내길 바란다면 말릴 생각 없어! 그건 본인의 선택인 거지. 근데 처음부터 남자 측에서 당연히 섹스 비용을 반반으로 생각한다? 그건 쫌 아닌 것 같아. 중요한 건 남자 쪽의 태도라고 생각하고, 평소에 섹스 비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미래 혹시 모를 임신 문제에 대해서도 그의 태도를 암시해주는 거라 생각해.

나는 같이 좋자고 한 행동이여도 한쪽이 조금 더 고생하면 그만큼 상대방도 배려하고 성의라도 보여주는게 맞다고 봐 사정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모텔비를 무조건 남자가 다 내라고 강요하거나 돈 자체를 아까워하는건 문제가 되지만 둘다 좋자고 한 섹스였어도 관계전후에 자기한테 어쩔수없이 발생하는 수고나 신체적 심리적 위험부담은 고생이 아니라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 자기들이 많네 다른 상황으로 가정했을 때 둘이 대중교통 이용 안하고 편하게 차타고 갈때도 한쪽이 운전하고 더 고생하면 다른 한쪽은 옆에서 챙겨주고 간식비나 톨비나 주차비나 적당한 주유비정도는 센스있게 부담하지 않나? 본인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상대방을 사랑하고 같이 편하고 즐기고 좋고 싶으니까 그 수고스러움을 견디는거고 유도리있게 그만큼 상대가 더 부담하고 배려하고 생각해주는게 맞다구 생각..

모텔가면 배달 시켜먹게 되지 않아,,,? 우리는 매번 텔비는 남친 배달은 나 그렇게 해서 내는 돈은 엇비슷한데,,,,,,모텔비 자체 반반은 음 생각못해보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