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을 고민하다가 남친한테 요즘 사랑이 식은 것 같아서 불안하다고 전화로 털어놨어
그랫더니 왜 말안했냐구 이상한 생각말라구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더 노력할께 이렇게 말해줬는데
그간 했던 상상이랑 불안이 싹 날라가서 너무 상쾌하고 좋다ㅎㅎ
짐이 될까봐 말안했는데 진작에 말하고 풀껄 그랬어..ㅋㅋㅋ
어떤 점에서 사랑이 식었다고 느낀거야??
음 남친이 결혼적령기인데 가끔 내가 아닌 다른 미래의 가상의 여성과 결혼할지도 모르겠다(나랑 4년뒤쯤 각자 자리잡고 결혼하고 싶다고 했거든) 이렇게나를 놓을 것 같은 말을 하거나
요즘 일때문에 피곤해서 전화통화시간이 줄어드니까 괜한 불안이나 상상이 되서 그런 것 같아ㅎㅎ
아 연락이나 애정표현 스킨십이런게 줄어서 그런게 아니였구낭 다행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