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사귄 전남친이랑 같은 동아리 다니는데 애 전여친이 나 괴롭혔던 것도 있고 이상형인 거랑 정반대야. 그래도 좋아해서 잠깐 만나게 됐는데 진짜 안 맞긴 하더라.. 성격도 정말 별로긴 했어. 전여친도 애 뭐보고 좋아하는 거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사귀는 내내 매일 울었었어. 이 사람으로 첫연애를 늦게하기도 했고 성관계는 처음이기도 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 했지만 엄청 힘들었어서 연락 오면 만나러 가곤 했었어. 근데 만나기만 했지 성관계는 안했었어.
친구가 새로운 사람 만나보라고 해서 마침 내 이상형이랑 가까운 사람이 나타나서 호감 쌓고 있는데 혼후주의야. 나도 나이가 있고 결혼 생각은 없는 건 아닌데 전남친이 아는 사이에 같은 동아리라서 나타날 때마다 신경쓰여.. 내가 이상형이랑 애기하고 있으면 가까이 와서 압박주고 결혼애기하면 나 쳐다보고. 사람 없을 때 몰래 스킨쉽하고 가고. 이거 솔직히 만날 때 내가 좋다고 매달려서 이러는 건가? 나도 맘 정리 완전히 다 된게 아닌 것 같아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간단히 말하면
전남친
1. 속궁합 O
2. 식궁합 X
3. 감정교류 X
현썸남
1. 속궁합?
2. 식궁합O
3. 감정교류 O
골치아픈 건 내가 현썸남 좋다고 결혼한다고 하면 훼방놓을 성격이라 그냥 두명 다 포기하고 동아리 떠나야하나 고민이야. 혹시 의견 좀 부탁해.
그냥 자기가 전남친한테 너무 휘둘리는 것ㄱ ㅏㅌ은데..?
그런가.... 그냥 동아리 그만해야 안 휘둘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