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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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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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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오랜만에 왔다가 상처만 받았어
5년 만난 전남친이랑 결혼 얘기 오갔었는데 전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지고 올해 설엔 정신이 피폐해서 안갔고 이번에 내려왔는데 나이도 있는데(나 아직 2000년생,,)걔랑 헤어지면 이제 몇살에 결혼하고 애를 낳으려고 하냐 적게 만난것도 아닌데 한 번 눈감고 넘어가지 그랬냐.. ㅋㅋ
놀랍게도 부모님 아니고 친척분들이 하신 말씀인데 내 마음을 후벼파.. 그리고 전남자친구 바람 말고도 역대급인게 많았구든 ㅜ 그래서 지금 전남친은 교도소 수감중이야. 10월말 출소이긴 한데 1년정도 살았지? 남자에 치가 떨려서 저 결혼도 아이도 안낳을거예요.. 했더니 그게 말이 되냐고 노발대발
아니 저희 부모님은 가만히 계신단말이예요.. 나 근데 전남친 얘기 나와서 송아지 옆에서 펑펑 울었거든 혹시 눈 빨간거나 붓기 좀 빨리 없애는팁 있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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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미친놈들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눈감아줘 본인들 일이라도 그렇게 말할까 그리고 2000년생이면 26 아냐? 뭐가 나이가잇어 걍 애긴데..미구만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한국나이로 25살 ㅜㅜ 아 정말 .. 헤어지고 1년을 피폐하게 살다가 이제 좀 건강 되찾은 지 몇 달 된건데 오랜망에 넘 펑펑 울었어

      2024.09.15
  • user thumbnale
    쟁취하는 메추라기

    2000년생이면 아직 어리고만.... 요즘 여자 초혼 평균 3대 중빈인데. 돌아이이신가. 눈이 차가운 얼음 같은거 감싼 수건으로 마사지 하면 좀 빨리 빠질거야 ㅠㅠ

    2024.09.15
    • user thumbnale
      쟁취하는 메추라기

      30대 중반 ㅋㅋㅋ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차가운걸로 마사지 ㅜㅜ 너무 거마워 자기방이 최고야..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25살에 만으로 23살인데 그렇게 들들 볶는다고? 교도소 간 전남친 언급하면서? 참... 너무한다... ㅠㅠ숟가락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가워지면 눈두덩이 조금씩 눌러줘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일부러 언급하신 건 아니긴 한뎅 친척분들은 내가 헤어진거 모르고 계셨거든! 올해 설에 부모님만 가셨을 때도 내 사생활을 부모님이 얘기 전달하는건 아니라 생각하셔서 부모님이 이야기 하시지도 않으셨고 이번에 여쭤보시길래 헤어졌어요 하고 말씀 드렸는데 그 때 부터 내 마음이 화살이 피슉ㄱ~~~.. 중말 고마워ㅜㅜ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상황을 구체적으로 모르면 그럴 수 있지... 명절에 한두번 보는거니까 자기가 한번만 눈감고 넘어가주자 물론 그 친척 어른들이 쉽게 말하는건 잘못된거지만ㅠㅠ 마음 잘 추스르고..힘내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아예 데려가서 아들로 삼으시라해ㅋ 눈에 아이스팩같이 차가운거 올려둬..숟가락 냉동실어 잠깐 넣어둔거 올리거나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진짜ㅋㅋㅋㅋㅋ막상 아들로 삼으시라그러면 싫어하실 거 뻔히 보이는데....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아 시바 부모도 가만히 있는데 친척들이 왜 지랄염병이여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글구 2000년생이면 아직 한참때이고 요즘 30 넘어서 결혼하는 추세인데 진짜 어른들 자기 일 아니라고 존나 막말 하는거 빡치네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 대신 화내줘서 고마워 자기야 ㅜㅜㅜ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나도 그래서 친척모임 안 간지 20년 넘는다.. 할 말 없으면 화투나 치든가 쓸데없는 입을 놀려들 그래.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투 안그래도 지금 치고 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ㅜㅜㅜㅜ난 진짜 결혼 이야기 나올만한 나이여서 그런가 언제 식올리냐고 이번 설에 들었다가 빡쳐서 추석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려고.....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직 안갔구나.... 언니 ㅜㅜ 화이팅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난 명절 당일만 가는데 진짜 강해진당 사실 몇년 전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집안 엎었음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노발대발 하면 자기들이 어쩔건데..? 헉 죄송합니다 굽신굽신 이래야돼?ㅠㅠ 자기 넘 잘 처신한거구 신경쓰지마!!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뭔가 다그치는 말투로 그러시니까 나도 모르게 잘못한 것 같아서 죄송하다 하긴 했거든?? 근데 이게 울면서 되짚어보는데 괜히 기 죽어서 죄송하다한게 후회 되더라 ㅜㅜㅜ 내가 잘못한거 아닌데.. 고마워 자기야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자기 인생에 눈곱만큼 도움도 못줄 사람들이 하는 말에 휘둘릴 필요 없어! 힘들겠지만 그냥 네네~ 알겠습니다~ 무한반복해 자기 고생많당ㅜ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시바 뭐야 나 01년생인데 언니 무슨 말이야 언니 저런 말 들을 나이 절대 아니고 아니 애초에 저런 말 들어야할 사람이 어딨어 뭘 눈을 감아 미친거아냐 진짜 개오바네 말이 안나와 ㅜㅜㅜ 연휴에 이게 무슨 고생이야.. 언니 붓기 빨리 빼는데엔 녹차에 설탕 한스푼 레몬즙 도움 되는데 ㅠㅠ 냉찜질 자주해주자..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흐 정말 친한 동생이 위로해준 것 같자나 ㅜㅜㅜㅜㅜ 맛있는거 먹을 생각으로 왔다가 눈물로 시작하는 명절이야... 마침 여기 녹차티백 있긴하던데!! 냉찜질이랑 같이 녹차에 설탕한스푼이라도 넣어 마셔볼겡 고마워❤️❤️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응응 언니 맛있는거 많이 먹고 진짜 뭔 개소리람 조선시대인가 이몽룡 성춘향 10대에 결혼하는 소리하고 있네;; 상처받지마 ㅠㅠ 내가 다 속상해 울지말고 행복한 연휴 보내자🥰❤️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결혼식 비용을 줄거야 뭐야... 오지랖 너무 심해ㅜㅜ 이제 40대 초혼이 20대 초혼보다 많은 시대에 25살한테 무슨 소리람 ㅠㅠ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0

    그렇게 결혼해서 본인들은 행복하셨는지 ^^ 어으 토나와 왜저래

    2024.09.1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1

    자기 가족들도 되게 옛날 사람들이시구나 왜 이렇게 나이 후려치기가 심하신지들. 그렇게 말하는 분들 한테 결혼생활 행복하셨어요? 그 좋은거 다시 한번 가세요~ 이러면 내가 왜 다시 결혼해서 남자 수발 들어야하니..? 이러면서 본심 나오신다.. 손녀 조카 결혼 가지고 온 가족이 나서서 왜 뭐라하시는지;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