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첫키스한 썰 들을 스람^_^

난 연애를 하면... 스킨쉽할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이었어 호호
그래서 사귀고 다음날 키스를 했는데.. 이 좋은 걸 나빼고 다들 하고 있었다니!!! 싶더라 하

여튼 썰을 시작해볼게
우리가 사귀고난 다음날 내가 회식이 있었는데 애인이 끝나고 날 데리러 와줬어
그때가 밤 12시였는데.. 바로 집 가기 아쉬워서 드라이브도 하고 야경스팟가서 야경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호호
그러고 한 2시 넘어서까지 놀다가 내가 너무 피곤해 해서 애인이 집 근처에 날 데려다줬어

내가 기면병이 있어서 각성제를 먹고 사는데 오후 4시 정도만 돼도 약발이 다 떨어져서 피곤해한단 말야?
근데 새벽 2시까지 밖에 있었으니 눈도 잘 안 떠졌어ㅋ.... 하지만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내가 집 앞 차 안에서 아쉽다고 이렇게 좀만 같이 있자했지

애인이랑 손을 잡고 있었는데 손등에 뽀뽀가 너무 하고싶더라고
그래서 뽀뽀 쪽! 했어
그랬더니 애인이 내 손에 뽀뽀를 쪽!쪽!쪽!쪽!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러구 손을 잡은 상태에서 내가 그 손에 머리를 기대고 안 자려고 안간힘 쓰면서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떴다 하고 있었어

애인은 그런 나를 그냥 웃으면서 쳐다봤어ㅋㅋㅋㅋㅋ
애인 : 자면 안돼.. 자는 거 아니지...?
나 : (거의 졸면서) 응.. 안 자...
라는 대화 무한반복..

하 근디 그렇게 흐뭇하게 쳐다보니까 샹 뽀뽀가 너무 하고싶은 거지
그래서ㅎ
나 : 자꾸 그렇게 쳐다보면 뽀뽀하고싶잖아...
애인 : 해도 돼?
나 : 난 청개구리라서 안돼ㅎㅎ
라고 했지만.... 애인이 내 쪽으로 와서... 좀 진한 뽀뽀를 했다ㅎㅎㅋㅎㅋㅎ

입술을 떼더니 애인이 립밤을 바르더라?
그러더니 다시 쭈왑 쭈왑...ㅎ
내가 딸기맛(립밤향) 난다고 했더니ㅋㅋㅋㅋㅋ
애인 왈 내 입술이 건조해서 일부러 립밤 발라준 거래 ㅋㅋㅋㄱㄱㅋㅋㄱ

근데 내가 뽀뽀 중에 자꾸 말한 거였단 말이야
그랬더니 말 하지 말래 혀는 아직 아닌 거 같다고ㅋㅋㅋㅋㅋ(말하면 혀 들어가니까^^)

그러고... 한번 더 뽀뽀를 하는데.. 점점 길어지더니 안쓴다던 혀가 조금씩 할짝 할짝 들어오는 거야ㅎ 나야 뭐 개이득 하면서 설왕설래를 조금씩 했다^_^

그래서 그렇게 키스만 30분 함ㅎ

하 야하고 진짜 좋더라 끼야아아아ㅏ아아악
나보고 왜 키스 잘하냐고 너무 달콤해서 정신이 혼미했다고 그러는데 기분 좋았음ㅎ
(오글거리지? 미안ㅎ)

그 이후로... 이제.. 만날 때마다 키스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개좋다...

휴 오늘의 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