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그냥 사소한 사람들 말에도 상처를 잘 받아
가볍게 흘려들으려고 해도 계속 뇌에서 메아리치고 이제는 모든 사람들 말이 나쁘게 들려..
혼자 상처받는게 너무 힘든데 막상 그사람 말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가 진짜 날 비난한 말이였어서 상처받을때도 있어...물론 그사람이 나쁜거지만 계속해서 기억나고 내가 그때 더 잘했더라면 그런 말을 듣지 않았을거 같아서 괴로워...이런 멘탈때문에 남친이랑도 자주 힘들었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방법 알려주라..
예지 선수 마인드 어때..? 저 사람들도 별 거 아니다 라고 생각하자 나도 어쩔 때는 뭐 어때 다시 볼 사람 아닌데 마인드로 살아 가볍게 생각하자 자기!
헉...별거 아니라기엔 타인이 너무 무서워....ㅠ 타인 자체가 약간 미지의 생명체라 그 생명체가 나한테 꾸짖을 갈! 하면 너무 두려워.....
괜찮아 모두가 모두에게 타인인걸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 없고 길게 기억에 남기지도 않으니까 대충 넘겨!
헉..이말 너무 좋다 생각해보니 나도 타인이 잘못하든 실수하든 사과할때 크게 신경 안썻는데 타인이라고 내 잘못이나 실수에 신경쓸리가 없다는걸 깨달앗어..!!! 정말 고마워ㅓ!!!
걍 그럴 수 있지..그렇게 생각 할 수 있지..~ 하고 넘기기? 난 이렇게 생각하는편이야!
멘탈 그나마 괜찬을때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지금당장은 와장창 상태라 그게 안되더라구...너무 어렵다ㅠㅠㅜㅜ
나도 주변 얘기에 많이 흔들리고 상처 받았는데 지금은 그냥 나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고 정확히 인지해 그러고 내가 생각하는 부족한 부분을 얘기한다면 알아 나도 이미 알고있어 그래서 나아지려고 노력중이지 이렇게 생각하고 내 생각에 그렇지 않은 부분을 욕한다면 (아니 지가 뭘안다고 씨부리지? 나한테 어쩌라고? 내가 그런적이 없는데 왜 저 난리일까 으이그.. 불쌍한 사람... 남의 흉을 볼땐 그게 본인의 흉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못하는 모자란 사람.. 멍청하고 생각없는 애들이랑은 상종해봐야 나만 피곤허지...쯧)이렇게 생각해
헐...기존쎄 아냐?! 멋지당...나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해바야겟다...!!!!!!
나 완전 쿠크다스 멘탈.. 저렇게 해도 가끔은 산산조각 나.. 그럼 거울 보거나 눈감고 나를 생각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칭찬해 (너가 그거 좀 못하면 어때 다른걸 잘하자나! 또 내가그런거 까지 잘했으면 다른 사람들이 할게 없자나!! 다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다른 사람들도 자아실현 해야지 ㅇㅇ이 잘하고있어 여기서 뭘더 어떻게 잘해!!) 이러면 진짜 효과 있어ㅎㅎㅎㅎ
우앙 너무 좋다 나도 해봏게..!!!
나도 멘탈 약했던 사람이었고 극복한 사람으로써 어쩌라고 마인드로 살아! 아니면 쟤 또 저러네 너는 떠들어라 나는 한귀로 듣고 흘릴란다
먼가 어쩌라고는 양심에...찔려서 중간에 그만두게 되..으아아악 너무 어려워 그냥 혼자 멘탈이 강철되서 막 다니고 싶다....
나도 비슷한 성격인데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이 도움이 많이 됐어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가 멘탈이 흔들렸을 때 무조건 긍정적으로 바뀌려고 하거나 잊으려고 괴로워 할 필요없다고 하더라고 오히려 내가 지금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해주라고 했어 그래서 나는 나쁜 말을 듣거나 멘탈이 흔들리면 '아 내가 누군가의 말로 인해서 충격을 먹었어 괴로워 하지만 괜찮아 이 충격은 순간적이고 흘러갈거야' 라고 생각을 해 가끔은 잘 안되지만 그래도 순간적인 충격인걸 인정해주고 지나갈거라고 스스로 다독여주니까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
와 이 말도 너무 좋다....사실 큰 충격들(트라우마나 ptsd등)은 나는 충격을 받았어 그치만 괜찮아질거야 라고 했으면서 작은 충격들에는 무시하자 긍정하자 라고 한게 너무 모순이네...정말 고마워 한결 나아지는게 느껴진다..!!
병원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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