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한국이 되게 기괴해 난 페미니즘에 관심이 엄청 많은 건 아닌데 해외에서 살았어서 페미니즘에 노출이 많이 되었었거든

물론 해외도 나라마다 형성된 커뮤니티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 양지? 에서는 페미니즘을 반대하긴 좀 어렵단 말이지…?

정치인이 여성에 관련된 기관을 이유없이 폐지한다거나…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다라고 말하는 영상이 지지를 많이 받는다거나… 뭐 대학 교수가 페미니즘은 핑계다 이런 말을 한다거나… 이런식으로 양지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반대를 얘기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데

한국은 진짜 양지든 음지든 페미니즘을 정신병같이 보는 게 좀 신기해 해외 기사 안보고 사나…??

특히 바비 페미니즘 영화라고 본 여자들 거른다고 했을 때 엄청 얼탔었어 아니… 작년에 세상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인데…??

뭐… 대체 무슨 자신감이지…? 신기해 그렇게 얘기해도 정상적으로 사회생활하고 여자랑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는건가? 나라면 앞에서 웃어주고 바로 거를 거 같은데…

전세계가 페미니즘에 관련된 영화나 노래나 책이 쏟아져나오는데…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안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