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가봐
어떨 때 머리를 만지고 뽑게 되는 지 생각해보는 게 어땡 ?
고등학교때 개털 친구들끼리 서로 뽑아주는게 유행이였어. 곱슬한 머리카락 원숭이처럼 붙어서 서로 골라주는거. 그 습관이 남아서 지금도 가끔 머리카락 감고나면 누워서 잠자기 전 다른거 할때 나도 모르게 머리카락 뒤적뒤적 손가락이 아플때 까지. 그러다가 요즘 일을 잠시 쉬고있는데 좀 더 자주 그러는 거야. 왜 이렇게 강박하고 있지? 하고 알아채고 그만두고 인지하니 이제 좀 덜해. 이게 심리적인것 일수도 습관적일수도 이유가 없을수도 있는 것 같아. 한번 계속 알아채고 인지하눈걸 꾸준히 해봐~
가야해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