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망한 짝사랑 같기는한데ㅠㅠ
내가 회사 선배를 짝사랑하는데 다정할 땐 진짜 다정하거든?
작년에는 내가 선배가 일하는 본사에 회사일로 갔을때 같이 점심 먹었는데 그때 일식 먹었는데 너무 편하게 먹은 거 같다 다음엔 더 좋은데서 대접하겠다고 두번이나 본인이 먼!저! 얘기했거든?
내가 올해 본사 발령나서 첫날에 같이 일했던 여자선배(그 선배랑 일년반동안 같이 일했으나 메신저 한 3번 용건만 주고 받음) 둘이서 먹기로 했는데 본인이 거기에 끼겠다고 해서 점심 약속 했는데,
그 여자선배가 사정이 생겨서 당일에 빠져서 둘이서 먹었거든? 내가 점심 먹고나서 다음에 비싼거 사주실거죵 이라고 농담으로 얘기하니까 그거는 셋이서 먹자는거야 ㅠㅠ
그래놓고 나랑 헤어질때 나랑 선배가 들어가는 건물이 다른데 내 건물까지 데려다주면서 벌써 가냐고 아쉬워하고,
우연히 몇일 뒤에 마주쳤을때 그냥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지나갔는데 나중에 내가 새해 핑계로 메신저하니까 그때 ‘더 격하게 반응하고 싶었는데 주위에 팀사람들 있어서 못했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해명하고..
본인이 선그을 땐 언제고 어떨땐 잘해줘서 잘 모르겠어 ㅠ
나도 저 선긋기 당하고나서 좀 그래서 둘이서 점심 먹자고 얘기도 먼저 안하고 그냥 셋이서 과장님 승진축하파티해요 해서 점심으로 내가 자리 만들었어 ㅋㅋㅋ
다들 어찌 생각해? ㅠㅠ
마음 정리해야하는데 힘들다
근데 그런 해명을 한 거면 관심 맞는 거 같은데.. 자기 혼자만의 짝사랑은 아닌 느낌?
그랬음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