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에서 날 한심하게 생각하는 게 느껴지는 사람이랑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 (난 몇달 째 백수고 취업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
아니 뭐 그런 사람을 만나 걱정해주진 못할 망정
지원하고 있는 거 말 안 했어? 몰라서 아무것도 안 하는 줄 아는 거 아니야?
항상 말하징.. 진전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것 같아 남친은
지가 무슨 면접관이야? 옘병 떨고 앉았네~라는 생각이 들어...ㅠㅠ 성숙한 사람은 남의 노력에 대해 쉽게 평가하지 않는데, 남친이 좀 미성숙하네.
나 몇달째 백순데 혹시 속상할까봐 또는 금전적으로 힘들까봐 엄청 챙겨줘...자기는 남친이 그러면 하님하게 여길까??이게 키포인트인거같아..
그 사람이 너무 좋아! 이런게 아니면 절대 비추!!! 나는 내가 직장인이고 남친이 취준생인 남친 한심하다고 생각한 적 한번도 없는걸??
아니... 취업 어려운 거 많은 사람이 체감하는데 애인을 한심하게 생각한다니...
응원은 못 해줄 망정.. 지원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알면서도 한심해한다고? 진짜 별로다
놉! 자기가 젤 소중해
절대 아니! 자기를 더욱더 아껴주기도 바쁜데 한심히 생각하는 애인은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