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권태기였고, 그냥 마음대로 다 했어

나 지금 그러기 일보직전.. 상대방 맘이 떴어 근데 우린 같이 살고있어 난 담달에 독립하기로 했는데 진짜 내 맘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중이야 상대방에게 잘보이기 위해 참았던 것들을 안 참고 표출하는 중

난 진쩌 많이 사랑했는데 걘 아니래 그거 듣자마자 바로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더라 이틀동안 펑펑 울고 친구 몇명이랑 같이 좀 욕도 하고 히니까 괜찮아졌어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슬프긴한데 사람 맘이 내맘대로 되는걱도 아니고 그냥 날 사랑해주는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지 하는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