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던 때가 그립다.. 안 그래도 다이어트 하면서 먹는거 줄었는데 다른 일로 스트레스 받느라 우울증 생겨서 완전 소식좌 됐어...
뭔가 먹고 싶어서 한 상 차려놓으면 맛만 보고 다 동생 줘 ㅠㅠ 한 입씩만 먹으면 다 질려..
우울증이 이렇게 치명적인가봐
당장 라면에 만두 먹고 싶은데 또 한 입 먹고 말까봐 참는 중....ㅎㅎ
나 올해 초부터 그래서 먹는 양 진짜 줄었었거든? 근데 먹는 것도 그렇게 되니까 또 우울해지고 악순환만 되더라. 조금씩 먹는 양 늘려봐 먹고 싶을 땐 먹고 한번에 많이 먹으면 또 몸에 부담되니까 조금씩 자주 먹는 것부터 해봐. 나는 원래정도로 돌리는 데까지 3달이상 걸렸어 꽤 기간이 걸리는 일이니까 너무 의식해서 하려하지는 말고 자연스럽게 해보자 ! 진짜 정신이 불건강할 땐 몸도 따라가서 어느 하나라도 챙기려하지 않으면 너무 안좋아
맞아ㅠㅋㅋㅋ 내가오늘이거다먹는다!! 하고 차렸다가 진짜 그대로 남기고 먄날 반성해ㅠㅠㅋㅋㅋㅋ 자기 나랑 노나먹으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