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야? 애인이 우울증이면 어떨거같냐고?

어줍짢은 위로는 하지 않을 거야 그게 더 독이된대 우울증 있는 사람에게 그냥 묵묵히 옆에 있어줄래

기분 나아지게 같이 좋은 것들 할래

애인이 내가 우울증 걸린 걸 알게되면 어떨 것 같냐구 물어본건가??

그냥 계속 같이 뭐 하고 하자고 제안하고 곁에 있어주기 내가 우울증 걸렸을 때 뭐 하자고 밖으로 이끌어주고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고 이런 게 생각보다 중요하구나 느꼈어

먼저 말 꺼내기 전에는 평소처럼 행동하면서 더 신경쓰긴하겠지

그냥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일상대화 하다가 힘들다고 얘기하면 묵묵히 들어주고.. 내가 어떻게 했다가 더 안좋은 영향 줄 수도 있으니까.. ㅜㅜ

내가 받고 싶었던 것들을 주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