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주일 좀 넘은 남친이 십만원짜리 케이스 사줄테니까 맞추자는 거 넘 부담스러워… 난 학생이구 남친은 직장인이긴한데 ㅜ 결국 내가 비슷하게 돌려줘야하잖아 오빠한테부담스럽지않겠냐고 돌려 말해도 괜찮다네..
학생 대 직장인이니까 비슷하게 돌려줄 생각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비율을 정해. 7:3, 8:2 이런 식으로. 딱 그만큼만 하자 마음먹으면 덜 부담스러울 걸
자기가 취직해서 직장인되어도 임금차별 때문에 남자가 100 받을 때 여자는 68밖에 못받는 현실이니까, 부담스러워하지 말어
웅알겠어!! 고맙게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줘야겠다..
그냥 고맙다고하고 받아 자기야! 내가 직장인되고보니..친구선물도 10만원 넘는 것만 보내게 되더라고...!남친 입장에서도 부담이었음 선물 안했을거야
헉 그렇구나… 직장인 입장에서는 또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네 고마워!
아니야 비슷하게 안돌려줘도돼 고맙다는 표현 충분히하면 그걸로 된거야 주는건 고맙게받고 자기 부담안되는선에서 선물이든 데이트비용이든 내!!
알겠어!! 고맙다는 말 많이 해줘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