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 막 지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어제 남친 자취방에 놀러갔다가 어플로 다른여자랑 서로 신음을 주고받은걸 들었어
침대에 원래 핸드폰 말고 처음보는 공기계가 있길래 켜봤다가 잘못눌러서 알게되었어,.
그래서 어제 울면서 바로 뭐냐고 물어봤어
남자친구가 요즘 성욕이 너무강해서 야동으로 해소가 안되서 그냥 성욕을 풀기위한 수단이었다고 하면서 잘못했다고 빌더라고...
일단은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다시는 이런 거 하지말라고는 했는데..
오늘 계속 생각나.. 이거 헤어져야겠지..? 근데 내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 그리고 이런 일을 있을거라고 생각 못할정도로 평소에 다정한 남자친구였어서 너무 현실감이 없어.... 너무 어안벙벙이야... 어떻게 해야될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