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썸이야?
응 사귀니 마니 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었어
만나면 안된다고 본인이 판단할 정도면 그냥 눈 딱 감고 차단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자기 나 진심으로 이런관계때문에 거의2년동안 밤마다 울면서 보냈어.. 어떤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자기가 그렇게 생각할정도라면 끊어내는게 맞다고봐 계속해서 괜찮아질거야라고 생각해도 결국 내맘은 다 썩고잇더라구 ㅜㅜ
비슷한 상황이였다하니,, 답은 정해져있지만 한번 더 조언을 듣고싶어져서
웅 얘기해줘 ㅠㅜ 힘이 되주고싶어 다들 나같은 선택안했으면해서
밑에 글 봐주라 .. ㅠㅠ
알람이 안떠서 이제확인했어.. 사귀니마니 까지 이야기가 나온 상태에서 결국 사귀기전 관계를 했는데 콘돔을 안끼고 했어 나에게 묻진 않고.. 내가 나중에 혹시 안끼고했냐니까 미안하다하더라 그게 끝이였어 며칠 고민하다 난 너무 무서워서 결국 사후피임약을 먹었고 부작용이 생기니 서운함에서 원망스러운 감정이 생기더라, 나는 먼저 미안하다고 이야기해주거나 너무 불안하면 병원가보자 라는 말 한마디를 어쩌면 원했던건데 내가 너무 많은걸 원하나 싶기도하고.. ㅎㅎ 혹시나 잘못되어서 임신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잠도 못자겠어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