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어디서 봤는데 자존감 문제가 크다고 하더랑…
한번도 자존감 낮다고 생각 안해봤는데 그랬구나... ㅠㅠ
나도 그래..불안회피형+자존감 낮아서.. 내가 더 좋아하면 불안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게 더 크게 느껴지면 짜게 식어
내가 불안회피형이라니!!!!
자기는 다를 수 있엉!! 그냥 흥미가 식었을 수도~~~
모르겠어 ㅠㅠㅠ 그래도 자기랑 윗자기 얘기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스스로를 사랑받지 못할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상대가 그걸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을 좋아하니 상대가 보는 눈이 없다, 자신을 사랑하는걸 보니 이 사람은 괜찮은 사람이 아닌가보다 느끼고 실망하는 심리라던데.....
아이고..... ;;;
심리학에 관심 많아서 이책 저책 많이 읽어봤는데 사랑을 받는것에 대한 불안이 있는 경우 그럴 수 있다고 해. 이는 안정적인 사랑을 구축하는데에 있어 방해가 돼. 자기는 문제를 찾아나서고 있기도 하니,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을거야.
나도 자기랑 똑같아서 더 공감된다 ㅠㅠ 난 뭐가 문젠지 파악조차 안하려고 그랬는데 자기는 왜 그런지 파악해보려고 하네 자기 너무 멋져 그리구 나자신 반성해 🥹
자기도 반성하니까 멋진 사람이야! 우리 같이 더 나은 사람이 되쟈!
고마와 자기야!!! 화이팅하자!!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