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막내 여동생이 있는데 20대 초반이야 재수를 하다가 결국 포기를 했어 (이건 엄마.아빠랑도 오래 이야기 한거야) 본인도 힘들었던점이 있었는지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있어 한번은 네이버 검색기록에 다 우울증 이야기 인거야 내가 동생만 따로 불러서 많이 힘들면 언니한테 갠톡으로 말해도 괜찮아 라고 했는데 막내여동생이 좀 이야기 하다가 대학 이야기 할려고 하지? 언니도 엄마도 똑같아! 짜증을 내는거야 아직까지는 다 부정적으로 받아드리는건가?ㅠㅠ
네이버 검색 기록은 어케 알아..? 그런거 다 공유하는 사이인거야?
나랑 동생이 컴퓨터를 같이 써서 동생이 지우지를 않았더라고ㅠㅜ
잘 모르겟는데...혼자 있을때 더 힘들수도 있지만 나도 우울증 있었던 사람잉데 가족들한테 한번도 티낸적 없거든...물론 티내면 좋은거지만 금방 지나갈거 같아..! 심란해서 예민해져있는거 같기도 하고..들여다보되 너무 참견만 안하면 될듯
나도 우울증 잇는데... 가족들이 챙겨주려고 하는 거 고맙지만 싫기도 해 ㅠㅠ 원치 않게 짜증내게 되구... 좋은 의도인데 괜히 넘겨짚어 의심하고 그걸로 화 내게 돼 ㅠㅠ 얘기를 들어주겠다는 것보단 그냥 같이 놀러 가고 시간 때우는 등 여러 활동을 같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동생이 정신과에 다니고 있어서 다행이다 나아지고 싶어하는 거니까! 함께 있어주는 것만 해줘~
나 우울증+20대초반+재수 완전 자기 동생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 사실 우울증이 극심해지면 정상적인 사고가 잘 안 돼… 나도 입시 때문에 걸렸는데 아직도 누가 대학 얘기하면 울어… 이건 당사자가 원해서도 아니고 호르몬의 문제니까 그냥 좀 덮어놓는 게 도움 될 수도 있어 🥹 대화를 원치 않는데 대화를 시도하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니까 ㅎㅎ…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