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식은 남자친구
첫 연애야 지금 남친이랑 1년 넘어서 분명 연애초보다 마음이 줄어들 순 있겠지만 아주 사소한 걸로 마음이 아파 앞으로 이거보다 애정이 더 떨어질 일만 남았을 테니깐
분명히 나를 사랑하는데 그 연애초처럼 꿀떨어지는 눈이 아닌 거.. 연애초랑 비교하면서 자꾸 아리네
연애초엔 내가 10 남친이 90의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내가 60 남친이 40인 것 같아
권태기 아닌가 싶다ㅠ 남친이랑 진득하게 얘기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나도 그래… 진짜 어쩌지.. 난 더 원하는데 상대는 안그런게 보여서.. 그리고 나도 지금 내 상태가 맘에 안들어서 그만두고 싶어ㅠㅠ
나도 내 상태가 마음애 안들어 ㅠㅠ 상대가 안 그런 게 보여? 완전 막 티나?? 나는 구냥 잔잔해졌다~이정도라서.. 뭔가 미묘한 차이라 내가 이상한 건가? 싶어
그럼 반대로 남친도 처음엔 힘들었겠지... 속도 차이가 있는 일이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진솔하게 내 진심 있는 그대로 최선 다해 사랑하는 것, 그 뿐 아닐까? 사랑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잠시 식었더라도 다시 그 마음 결국엔 받아주더라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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