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생리가 터져서 체험 후기를 쓸 수 있게 됐어ㅋㅋㅋ
체험단 할때 막 생리가 끝났었는데 하필 이번에 평소보다 열흘 미뤄져가지구...
생리 셋째날에 써 보는 이너시아 입오버 후기야😚
처음 받았을 때 상자가 커서 좀 놀랐어ㅋㅋㅋ 백 원인데? 체험용인데? 하고 열어보니까 입오버가...상상이상으로 크더라구...? 입오버는 처음이라 두근두근... 나는 팬티 M을 입어서(95정도) 원래 M을 하려고 했어. 근데 남은게 L뿐이더라구ㅠ그래도 작은 거 보단 큰게 낫겠지 했는데 입어보니까 딱 맞아;; 100 이상 입는 자기들은 이거 작겠는데 싶더라... 다른 입오버도 이런지 모르겠지만 이너시아만 작은거라면 이건 단점...! 나는 보통 생리 첫날, 둘째날은 양이 많아서 만날 자고나면 흘러서 뒤쪽에 자주 묻어... 운 없으면 잠옷이나 침대 시트까지도 묻고ㅠㅠ 근데 입오버는 아예 팬티형으로 엉덩이 뒷쪽에 전부 흡수체가 있어서 걱정없겠다 싶었어.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고 일어났는데ㅋㅋㅋ엉덩이 쪽이 개운(?)하더라고! 자기들도 알 거야...응꼬쪽이 촉촉한 그 느낌... 입오버가 아예 앞쪽에서 흡수를 넘 잘해서 엉덩이를 타고 흐를 일이 없던 거였어! 갈 때는 속옷 벗듯 벗어야해서 집에서만 쓸 수 있을거 같아. 나는 셋째날부턴 양이 적어서 한 번 할 때 2개 정도만 쓸 듯해. 셀렉트샵에서 8개x2팩 16개를 팔던데 사면 8개월 동안 쓰겠네...ㅋㅋㅋ 내 기준 일반 이너시아 생리대는 가격이 좀 부담되서 고민 되는데 입오버는 괜찮은거 같어. 일단 잘 때 편한 마음으로 잘 수 있어서 넘 좋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