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아리에서 만난 6살차이 나는 오빠인데 나가 친오빠랑도 6살 차이라 뭔가 친오빠 같아서 친하게 지내는데 이번에 엠티가서 무리지어서 같이 보드게임하고 서로 장난도치고 그랬는데 엠티 끝나고 집가는 길에 잘가라고 다음에 밥 한번 먹자고 해서 나는 그냥 진짜 편한 마음으로 좋다고 했고 결국 다음주에 만나는 걸로 했는데 밥만 먹는게 아니라 밥먹고 보드게임 하고 뭐 어디 구경갈까? 이러고 계속 대화를 이어 나가려고 하는데 그냥 나를 친하고 편한 동생 같아서 그런거겠지? 무슨 다른 뜻 없겠지? 나는 진짜 그냥 편한 오빠로 생각하고 있는데 친해진지 3달 만에 개인연락 온거라 내 착각이 아닐까 싶어서 ㅠㅠㅠ 다들 어떻게 생각해??
오..내가 저러다가 남자친구랑 사귀었어
진짜?ㅠㅠ 속으로 계속 에이 아무리 그래도 친오빠 뻘인데..이러면서 설마 하고 있긴해.ㅠㅠ 그오빠도 알거든 6살차이 나는 친오빠 있는거 ㅠㅠ
오빠가 좀 외향적인 성격이 아닌 이상 호감인것 같은데... 싫으면 단둘이 보지말고 다른 사람 끼워서 놀아
다른 뜻 있는 거 같은데?? 6살이 막 못사귈 정도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