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커플이고 우리가 3년 가까이 만났단말야.. 나 취준생이라 요새 계속 입사지원하다가 저번주에 처음 면접 보고왔거든.. 처음 본거라 암것도 몰라서 둘이서 합격하는거아니냐믄서 난리난리를 쳤는데 결과는 합격은 아닌거같애..ㅎ
근데ㅠ 이제 포기했다고 남친한테 말했는데 남틴이.. 이놈이.. 가족들한테 막 자랑했다는거야.. 여자친구 면접보러 다니고있다고.. 이번에 본 회사는 어느구에 있고.. 좋은곳같다고 그러고.. 수치 오져!!!! 첫 면접본건데 자기 가족한테 자랑했다는거 들으니까 너무 웃겼어..
면접까지 간 거 대단한 거 아니야? 요새 최종까디 간 애들 적은디
ㅋㅋㅋㅋ남친녀석ㅋㅋㅋ자기 일처럼 신났네ㅋㅋㅋ 합격이면 좋겠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