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데통은 사실 나도 찬성하는 입장이라 문제는 없는데 금액 얼마씩 넣자고 정할때 오빠가 용돈더 많이 받으니까 오빠가 좀 더 넣으라는 식으로 말해봐야 하나..? 사실 내가 받는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ㅎㅎ

그냥 몇대 몇 정도로 할거야?하면서 물어봐 난 여유가 안되어서 좀 덜넣고싶다 해

받는게 부담스럽단 생각 들면 그냥 남자들한텐 돈이랑 시간쓰는게 사랑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맘편해져

이런거 어떤싣으로 말해야돼..??ㅋㅋㅋㅜㅜ 돈 얘기라..뭔가 엄청 조심스러워….

음.. 일단 자기도 자기가 쓰는 돈을 딱 스탑해서 써봐. 데통도 그냥 난 이 금액만큼만 넣을수잇으니까 그렇게할게 이런 식으로 얘기해보공.. 그 때 남친이 억울해하고 왜 안써주냐 내로남불 시전하면 연애 다시 생각해보고, 자기가 돈 적게 쓰는걸 합리적이라고 판단 하는 사람이면 그 땐 이야기 꺼내보자. 한 번 마음 굳게먹을 필요는 있어보인다.

남친이 뭐가 힘들다구 얘기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자기 남친이 얘기한거 참고해서 나도 남친한테 얘기해보려구..ㅎㅎ

아 그리구 또 물어볼거있어! 자기는 남친이 더치 문제로 힘들다했을때 정떨어지거나 그러진 않았어?? 어떤생각 들었는지도 궁금해

연인사이에 꼭 그렇게 칼같이 매번 딱딱 반반씩 해야하냐고 자기는 나에 대한 사랑이 절반으로 딱 칼같이 나눌 수가 없는데 나는 매번 칼같이 구는게 너무 상처래 좋아하는 사람끼리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 싶냐고 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는거냐고 그러더라

어떻게 얘기해보는게 좋을까..??

근데 남친이 이 문제 말고는 진짜 다 좋아…연락두 너무 잘해주고 어떻게든 시간 쪼개서 만나려해서..ㅜㅜ

직접적으로 오빠가 내 주면 안돼? 내가 좀 덜 내도 돼? 라고 말 못 할 거 같으면•·• 음.. 혹시 자기 알바 해? 용돈 받아?

그니까..그래서 데통 만들때 용돈 얼마받냐고 물어보고 오빠가 조금 더 넣을 수 있냐고 물어보려구..

걍 나 20낼게! 오빠가 30내! 헤헹 오빠가 애긔 밥사쥬쎄용 햇는데 싸해지면 다시 생각해봐..... 잘살면 모해... 나한테 칼같은데

헉..그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해두 괜찮을까..??ㅠㅠ

자기야 그럼 데통에 내가 20 남친이 30넣으면 데이트 기름값은 내가 내주는게 맞겠지..? 오빠 차를 타고 데이트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