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제발 ㅠㅜ 나랑 비슷한 경험한 자기들 있으면 조언 부탁해
내가 어제 남친한테 시간 갖자고 했거든
시간 갖자는 워딩은 너무 헤어지자고 하는 것 같아서
그냥 요즘 우리 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데
+ 이유 다 설명함
근데 내가 아무일 없는 듯이 널 대하기가 힘들다
약 2주 후에 만나서 얘기해보자
그 전까지 예전처럼 널 못대하니까 말하는 거다 이렇게 전달했어
남친은 내가 뭐 서운하다 이런거 말하면 원래 묵묵히 듣고 있는 편이고
그러고 나선 말을 잘 안해
어제도 그냥 듣더니 알겠어 이런 식으로 끝났고
그리고 난 헤어지는 쪽으로 마음은 기울어서 시간갖자고 한거긴 한데
어제 꿈을 꿨는데 남친이 톡으로 연락 오늘 걸 꿨어 꿈에서 깨고 현실은 아니니까 뭔가 아쉬운 기분이었고
그래서 아 난 내심 이 사람이 날 붙잡고 다시 예전처럼 사귀고 싶은건가? 싶기도 하고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서 너무 혼란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