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형 토이로 새티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제품도 궁금해서 에어를 골라봤어 어떻게 다른지 기대가 됐어

구성은 본품, 파우치, 설명서, 케이블 그리고 아루가 보내준 극락젤 샘플과 엽서

방수라지만 C타입 잭부분 열려있어서 물 안 들어가게 조심히 세척해줬어 경건한?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사용해보았지 일단 흡입력은 좋은 편! 처음은 좀 세고 날카로운 듯한 느낌이 있고 드르륵 덜거덕거리는 진동과 소음 때문에 인위적인 느낌이 들었어 아 이게 맞나? 실제로 커닐하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더니 그냥 기계느낌이 나는데?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식을 거 같더라 그래도 요리조리 잘 맞춰가지고 밀착을 잘 하니까 소음도 약해지고 단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어 에어에 만족하게 된 건 패턴 기능 때문이었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강도만 올릴 수 있는 건데 다양한 패턴기능이 있는 건 처음 써봤거든 근데 이 기능이 이 제품의 킥이었어 솔직히 제 아무리 잘 만든다한들 어떻게 커닐의 느낌을 재현할 수 있겠어 그래도 뭔가 조금은 비슷하게 내보려고 노력한 거 같아 패턴을 키고 집중했는데 실제로 흡입당하는 듯한 느낌이 살짝 들더라 패턴 계속 바꿔주면서 세기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뭔가 연주하는 느낌으로 에어를 지휘했더니 느낌이 너무 좋았어 기존의 토이는 점점 오르면서 끝에 터진다면 에어는 중간 중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기분 좋게 해주고 마지막에 팡! 네 좋았습니다아 하지만 초보자들은 잘 느끼려면 훈련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이 파우치 넘 귀여워 얘만 따로 팔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