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끝나고 헤어질때 살짝 안아주는거 그게 그렇게 힘든가... 매번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사람 없을때 가끔씩 해줬음 하는건데 바깥에선 힘들대 내가 자꾸 바라고 요구하는게 숙제처럼 느껴진대
손 잡는것도 안해... 본인 말로는 손 잡고 다니는게 꼭 애 데리고 다니는거 같아서 별로래ㅎㅎ... 차라리 팔짱끼는게 낫다는데 그것도 나만 붙잡고 있는 느낌이라 별로야 요즘엔 손 시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표현을 많이 해주는 스타일도 아닌데 나는 도대체 어디서 애정을 느낄 수 있는건지 모르겠어
섹스할때만 스킨십이 가능한건가 싶고... 혼자서 자꾸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게 되네
어제도 그 얘길했는데 도저히 타협이 안되는거 같아서 그냥 알겠다하고 포기했어 이제 기대를 아예 말아야하나 싶어
ㅠㅠ
눈물난다..ㅠㅠ
자기 연인 회피형이야??
나는 연인간에 그런 스킨십 너무 중요해서ㅜ 못만날듯 사람들 많을 때도 아니고 없을 때인데?ㅜㅜ 손잡기도 싫어 안는 것도 싫어 표현도 안해줘 뭐임?
얼마전엔 데이트끝나고 지하철역 앞에서 헤어지는데 진짜 주위에 지나다니는 사람 없었거든? 근데 내가 다가가니깐 뒷걸음질치더라... 뭐라하니깐 그런거아니고 지나가는길 비켜준거래..ㅎㅎ휴ㅠ 내가 서운한티 내니까 왜 데이트 잘하고서 서로 기분상하게 만드녜... 이거 쓰는데도 눈물나네ㅠ
스킨십을 안좋아하는 스타일인가.. 너무 서운할 것 같아.. 뒷걸음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