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학 동기 중에 자연스럽게 예쁜 친구 있는데, 평소에 대충 다니는데도 칭찬 듣는게 신기하더라 시험기간이어서 친구 걍 후리스 띵겨입은 상태로 같이 편의점 갔는데 사장님이 오랜만에 왔네요~ 하니 친구가 어케 기억하시냐며 물었더니 예쁘니까 기억하죠 하시고,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어른들이 자전거 핑계로 말거시면서 어디서 샀냐, 저렴하게 샀다하니 예뻐서 싸게 주셨나보네 하고 가시고.. 같이 다니며 다 하루 안에 일어남 걍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