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생인데 4학년 때 재수강 꽉 채워 듣는 게 나을까?
항상 3점후~4점초 유지하다가 작년 이맘때 전남친이 문제 일으킨 거 수습하느라 3.0 뜬 적이 있거든 ㅠㅠ 그 학기에 전체평점이 확 떨어져서 나름 복구한답시고 3점 후반까지 올려놨는데, 떨어지는 건 한 순간이고 올리는 건 너무 어렵더라 이번에 4점중 받았는데도 정말 미미하게 올라갔어...ㅎ
남은 학기 학점 계산해 보니까 4학년 때 재수강으로 수강학점 꽉꽉 채워서 듣지 않는 이상 4점대는 못 만들고 열심히 해도 3.8 정도일 것 같은데, 이미 졸업하고 취직(혹은 취준)한 자기들에게 조언을 부탁하고 싶어ㅠㅠ
졸업학년에 학점 꽉 채워 듣고 재수강 싹 해서 학점 4점대 노려보는 게 나을까? 아니면 그 시간에 다른 걸 하는 게 나을까...? 교수님들은 3점 후반만 돼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코로나 때 학점 인플레이션 온 게 너무 신경 쓰여서... 참고로 전공은 예술쪽이야!
구구절절 말이 길었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감기 조심해!
음 이건 취업할 진로 방향에 따라 너무 달라 이걸 선택하려면 그걸 먼저 정하는 게 좋을 거야 4학년에 다른 걸 한다 -> 여기에서 다른 일이 뭔지? 그게 명확해지지 않으면 이런 고민은 쓸 데가 없다는 거야 일단 할 일이 있어야 할까 말까 하는 거니까
아 그러네...!!! 교수님들은 포폴 쌓으라고 하셨는데, 사실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서 ...... ㅎㅎ 아마 가려는 분야의 실무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어!! 근데 학점이 걸림돌이 된다면 다른 공부는 좀 미뤄야 하지 않나 걱정이 되어서 ㅠㅠ
그 학점이 걸림돌이 되느냐를 주변 교수님들이나 선배들한테 물어봐!! 내가 예술 쪽은 아니라서 그것까진 모르겠어 ㅠ 3.8이면 평균보다 살짝 낮은 거라 심하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지만 말이지 근데 내 친구(시디과)만 봐도 성적보단 포폴이 중요한 것 같긴 해 예술쪽은
3.8이 평균보다 살짝 낮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