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생이라 잠깐 장거리 연애중인데 연락 잘 안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연락해도 일어났다, 학원가서 연락안된다, 일 끝났다, 잔다 등 그냥 단조로운 대화들 뿐이야. 대화도 뚝뚝 끊기고 잠깐 끊기면 사라지고. 바빠서 그런건지 오전~오후에는 연락 잘 안되고 저녁(오후 7~11시)에는 자느라 연락을 못받아. 그리고 잠깐 일어났다가 다시 자러 간대.
애정표현도 잘 안하고 내가 해달라고 할 때만 해주니까 그냥 이 사람 마음에는 내가 없나 싶다가도 2주에 한 번씩 만날 때는 잘해줘서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외롭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비참해져. 그냥 내가 혼란형이라 그런걸까.
헐… 나랑 정반대다..오히려 우리는 그런 생활 대화(?) 는 안 하고 전화로 애정표현을 엄청 하는거 같아… 자기가 그런걸로 서운해하는걸 남자친구도 알아? 만약 알면 좀 많이 서운할 일이 맞고 모른다면 자기가 얼굴 마주보고 얘기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헉 부럽다...진심어린 충고 고마워ㅜㅜ
자기 시간이 많이 중요한 스타일같은데, 우선은 대화를 나눠봐! 남친이 대화 이후, 자기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한다면 좋아하는거야 ㅎ 내 남친도 저런 스타일임ㅋㅋㅋ근데 나한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해서 나도 남친 스타일 최대한 맞춰줘!
응응 나도 한 번 이야기해볼게...사실 전에도 한 번 이야기하긴 했지만 전달이 잘 안된 것 같아서🥲 댓글 고마워 :)
마음의 온도가 딱 그정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