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답답해서 여기밖에 쓸 곳이 없어서 반말 양해 부탁해)
남친이 해병대 직업군인이었는데 회식 때 도우미 불러서 놀았어 그걸 나중에 동거할 때 내가 알아서 헤어지자니까 울면서 붙잡았어 내가 이런 걸 보고 너랑 어떻게 사귀냐고 거기 가서 뭣까지 했는지 여자를 돈 주고 살 수 있는지 난리쳤거든 얘가 미안하다고 군인도 그만 둔 상태야 나 불안하니까 폰 비번도 풀어놨고 나도 한 번만 기회 주겠다 하고 아직 안 헤어졌는데 같이 일했던 사람들도 차단 박고 연락 안 하는 중인데 같이 갔던 상사랑은 연락 안 끊었더라고 왜 안 끊냐고 물어보니까 부자라고 축의금 받아야 된다는데 이거 이해 가? 애초에 거기 간 사람이랑 안 헤어진 게 호구같긴 해 나이가 어리니까 이해를 하려고 하고 지금 5개월 지났는데 그 이야기 꺼내면 매번 울면서 미안하다고 해...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고 거절 했어야 됐었는데 미안하다더라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 이미 양쪽 부모도 다 만난 상태고 현재 결혼 전제로 동거 중이야 너무 답답한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사실 걸린게 1번이고 실제론 수십번간건데
결제 내역 보고 나랑 사귀기 전에 1년전에 1번 사귀고 1번 가서 총 2번이야
아…난 역겨워서 못만나…
나도 역겨워서 못만나.. 지금은 결혼하고싶으니까 무슨 말인들 못하겠어.
덧붙여서 이혼보단 파혼이 쉽다 자기
결혼하고 또 갈지 어케알지 신뢰 0
군인도 그만 둔 상태인데 축의금 받으려고 상사랑 연락을 안 끊었다? 둘이 계속 만나서 노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