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에 남친이랑 일본여행 가는데 엄마한테는 친구랑 간다고 했어 ㅠㅠ
친구랑 가는척 하느라 빌드업 쌓고 있긴 한데 (친구 사진찍는 거 싫어한다 하고 친구 얘기 많이 하는 중) 들키지 않으려나?
여행가서 모르는 사람 붙잡고 손이나 발 사진만 부탁할까 싶은데 해주는 분이 있을까??ㅜㅜ
걱정된다 ㅠㅠㅠ
왜 이미 어머니 눈치채셨을 것 같지ㅋㅋㅋㅋㅋ
차라리 눈치챘는데 걍 모르는척 해주시는 거면 좋겠다
근데 원래 어디 놀러가면 자기 나온 사진 보내? 그런거 아니면 그냥 풍경이나 단독 사진만 보내도 될 것 같은데
근데 전에 외박할 때 엄마가 의심한 적이 있었어서 걱정이 돼 ㅠ 원래 엄마한테 사진은 한 번도 안보냈어 근데 사진도 안보내면 전화 하실 것 같아서..ㅎ 전화를 방지할려고
도와달라고하면 도와주싱듯
그렇겠지??
응!!
한국인 보면 사정 얘기하고 부탁행 얼굴은 가려드린다하구
글고 친구 얘기 넘 많이하면 어머니 눈치챈다
아 ㅠㅠ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림자 정도만 보내 ,, 원래 친구들이랑 있을 때 사진 많이 보내니?
아니 나 어릴 때부터 사진빨 드럽게 안받아서 엄마도 나 사진 찍는 거 싫어하는 거 아셔 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여행가면 뒷모습이라도 찍어오라는데 이러면 얼굴 안나와도 사진만 보내면 의심 안하실 것 같앗어
나 한국인한테 부턱 하고 사지찍은적 있어 !!ㅋㅋㅋㅋ 아 윳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