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때문에 체념허게 된 건지 모르겠다는 말이면… 계솓 똑같운 생각하기 보단 남자친구랑 직접 이야기해서 잘 풀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애 ㅠ

만약 뭔가 마음에 안 들면 말을 하고 요구하면 될 텐데 말을 안 하고 넘어가려 하는 것 같으니까 추측만 하게 되고 그래서 잘 모르겠다는 거야 정말 괜찮은 건지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는 건지

애인 성향 회피형인지 뭔지 알고있어?? 아마 문제 더 커질거라고 생각해서 말안하는거 일지도.. 대화를 서로 솔직하게 해봐바

애착 유형 테스트에서는 오히려 불안형이 나왔는데 mbti가 isfj야 ㅠㅠ

어 .. 그 유형이라면 진짜 싸움, 말다툼, 의견충돌 너무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냥 불편해도 참고 넘어가는 걸거야 … 어차피 말 해보라 해도 안 얘기해줄 사람들이니까 자기가 중간중간 마음 체크를 잘 해줘 ㅠㅠ.. 내애인도 같은 유형이라 나한테 싫은소리 진짜 1도안함

자기가 남자친구가 속상한 걸 얘기해줬을 때 그런 행동들을 고칠 의지와 자신이 있다면 남자친구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해줘야 고친다고 대화해서 설득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좋아!! 고칠 의지가 있다기보다는 남친이 나랑 똑같이 행동하길래 아 상대가 이렇게 행동하면 이런 마음이 드는구나 싶어서 그동안 내가 이렇게 행동해서 미안했다 네가 이렇게 행동하니까 내가 이런 마음이 들었다 지금부터는 노력해 보겠다 너도 이렇게 해 줄 수 있냐 나 불안했다 한 적은 있었어 그래서 자기 전에는 자겠다고 말하고 자려고 노력하고 있거든... (잘 안 될 때도 있긴 해) 남친이 뭐 말하지 않아도 내가 찾아서 해결해 보려고 하는 것 같아 근데 남친은 문제에 있어서 해결의 의지조차 안 보이고 그냥 넘기려 해서 답답한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