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게는 어떻게 하는거야…?
남친이 계속 다정하게 대해줘, 다정하게 이야기 해줘, 연락 할때는 다정한 말투 써줘, 너무 차가워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다정하게 하는 방법을 모르겠어…ㅎㅎ
평소에 표현을 잘 못하고 무뚝뚝하고 연락할 때 말투도 약간 딱딱하긴 한데 남친이랑 연락할 때는 남친 말투 최대한 따라하고 이야기 할때도 최대한 애교 섞어서 말하는데 가끔씩 현실 말투가 나와버려서… 남친은 완전 애교쟁이에 말투나 목소리 다 꿀떨어지거든ㅎㅎㅎ 내가 보고 듣기에도 내가 좀 딱딱해보이긴 한데 이거 어떻게 고쳐??? 내가 오글거리는걸 좀 못참아서 그런가ㅠㅠ 나도 다정해지고 싶은데 태생적으로 불가능한거니….
음 간단하게..!!! 응, 어 > 웅,엉 뭐하고있어? > 머하구있엉? 약간 ㅋ ㅋㅋ ㅋㅋ 오글거리긴 하지만 ㅇ을 받침에 좀 붙이면... 다정해보이더라귱
ㅋㅋㅋㅋ나는 반대인데 내가 적응해버렸어! 한가지 팁은 감정표현 풍부한 이모티콘 붙이기~ 그리구 혀짧은척 하기?
아무래도 아예 바뀌는 건 어려울 것 같아 !! 난 애교가 많은 편인데 웅 엉 같이 ㅇ을 많이 붙이고 음 또 모있지 애정표현을 자주 한달까?? 사랑한다고도 자주 하고! 내가 사랑한다고 하니까 남친도 사랑한다고 아제 자주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