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노래에 맞춰서 흔드는 홈트는 어때요? 저 그거 노래 바꿔가면서 하니까 재밌던뎅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로 하면 되나요?

어... 저는 그냥 제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상황을 즐겼던거 같아요 그냥 오 나 꽤나 이뻐지겠는데? 오 나 살이 빠진거 같은데? 이러면서 스스로에게 집중했더니 재밌더라구요

나 요새 링피트 하는데 재밋더라구! 물론 닌텐도가 있어야하지만 ㅜㅜ

저는 몇개월 하는중이고 살 빠졌다는 얘기 많이 듣는데요 1. 운동으로 빼겠다는 생각(x), 대신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찾고 운동으로 마음과 몸을 단련한다고 생각했어요 2. 식단을 해야해란 생각 버렸어요 (건강하게, 식이섬유 순서 지켜서 먹자)였어요 식이섬유를 먼저 먹고 단백질을 더 챙겨먹는 정도로만 신경쓰고 식사 제한을 크게 하지않았어요 대신 다이어트 요리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보는 즐거운 경험을 했어요

운동은 ebs 영상보니 운동만으로 살을 빼는건 너무 힘들고 비효율적이라는걸 알았지만 마음이.단단해져서 좋았어요 3. 폭식, 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좋았어요 폭식한 내가 괴물같았고 자제력이 떨어져서 싫었는데 어차피 다이어트란게 평생 갈 나의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을 만드는거잖아요? 그래 내가 맨날 식단만 할것도 아니고 이런게 필요해 응~ 1kg찌고 나머진 똥인거 알아~라고 알게되니까 그럼 천천히 또 운동하지뭐~라고 생각이 바뀌어서 좀더 행복하게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