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예민한 가족갈등 얘기
나 아버지가 너무 싫어져
엉뚱한 사업하지않게/ 이상한 사업하는
아저씨들이랑 술먹지않게
‘여러모로’ ‘나름’의 노력들을 좀 해왔는데
대화하는 방식이나 말투, 사고방식 때문에
점점 포기하게되고 함께 5분조차도 있기가 힘들어
게다가 요즘엔 청력도 떨어지시니 내가 여러번 말하게
되는때가 많은데,
그때 언성높여 신경질적으로 말하고나면
또 그런내가 너무 싫다 ㅎ
스스로도 솔직히 이런내모습 보고싶지않잖아 ㅠ
아버지랑 잘지내야 나도좋고 아버지도 좋고
언젠가 혹시만날 배우자와도 좋을거라 생각해서,
그게 맞는거라고 배워왔어서
진짜 솔직히 울아빠 별로인사람인거같아도
잘해보고싶었거든
근데 아 ㅋㅋㅋ 진촤 쉽지않앜ㅋㅋ…ㅠㅠ
비슷한 고민이나 위로해줄수있는 자기들 있으면
얘기나눠줘!! 🫶🏾
난 그냥 내 아버지랑 연끊었어 평온해
그래 ㅠㅠ 왠지잘했다고 말해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