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리털은 아니고... 겨드랑이 레이저로 조져놓긴 했지만 끝까지 하진 않아서 여전히 조금씩 나거든 근데 맨투맨 안에 나시 입은 날 남자친구가 그냥 벗고 있어달래서 벗으면서 겨드랑이 안 밀었다고 하니까 괜찮대 나라서 다 괜찮고 겨드랑이도 나의 일부니까 괜찮대 자기 남자친구도 비슷할 거야 차라리 겨털보단 다리털이 낫지

나는… 사실 겨털도 안 밀고(숱이 막 많지는 않음 걍 평범…) 다리털도 딱히 다리 보일 일 없으면 면도 안하는데…. 장기연애(10년)하고 결혼한 남편이랑 연애할 때부터 그랬거든…? 근데 처음엔 제모 까먹어서 걍 뒀다가 걸린거였어…. 털 존나 귀엽다고 좋아하던데 이게 털 다 난 거냐고…

나도 털복숭이인데 제모를 하다안하다해서 남친은 내털을알아ㅋㅋㅋ 겨털보고 날개다그럼..^^ 나도 이것저것다해봣는데 왘싱아님 피부과레이저가답인거같아 주위후기들 10년넘게들엇는데(나30대중반) 레이저가 제일 깔끔하대 물론 모량많고하면 횟수는 좀더많이늘긴해야된다함. 레이저는안해봣는데 이유는 꾸준히 가는게 귀찮아서 집에서 셀프왁싱함..ㅎㅎㅎㅎ

레이저 하면 깔끔함!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긴 했는데 레이저후에 나는 털들은 좀 덜나고 얇은듯? 연애 초에만 신경쓰고 이후엔 여름에만 신경쓰고 결혼하고 1도 신경안씀..... 신랑이 오히려 털 별루 없어서 날 신기해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