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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하다가 남친이랑 헤어졌어?
사실 주위에 내 연애사 얘기하면 너네 남친은 그렇게 안해줘? 안 데려다줘? 하면서 헤어져 이러는 데 내가 그게 싫어서 얘기 꺼낸거도 아닌데 그러니까 내가 이상한 사람 만나는 거 같고 자기들ㅇㄷㄴ 얼마나 좋은 사람 만나나 싶고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
그냥 안맞을 뿐이지 얘가 몹쓸 애다 싶지는 않아
또 다른 친구 말로는 내가 줏대가 없대 기준이 낮대
그래서 혹시 다른 언니들은 어쩌다 헤어지나 궁금했어
- 숨어있는 자기 1
응? 남의 말 듣지마ㅠㅠㅋㅋㅋㅋㅋ 난 내 기준이 엄격해서 오히려 남들은 괜찮은데? 해도 헤어져 ㅋㅋㅋ근데 다 내가 선택하는거지
2023.10.23 - 숨어있는 자기 2
남의 말 듣지마!!! 자기를 위해서 한 말인건지 어케 믿어 사람 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기준이 다른데 참고만 해야지 아직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니까 남의 말에 흔들리는거야 친구들이 그런 말 하면 잘 들었뒀다가 데려다주지 않아서 불편했었는지? 뭘 안 해줘서 서운했었는지? 같은걸 곰곰히 생각해봐 합리화 할 생각말구 솔직하게, 남들이 하는 말은 잠깐 객관화해볼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해
2023.10.23 - 숨어있는 자기 2
연애사는 남에게 얘기하지 말고 당사자에게 얘기해서 둘이 풀어 그게 안 되는 사람이면 헤어지게 되는거지, 남한테 얘기하는 순간 사람들에게 ‘아 얘 이상한 사함 만나는 애’ 로 전락해버리고 뒤에서 꼭 얘기 나와
2023.10.23 - 숨어있는 자기 3
남친이랑 어떤 부분에서 안 맞는데? 남의 연애에 헤어지라 마라 쉽게 말하는 걸 수도 있지만 제3자가 객관적으로 보기에 아니다 싶으면 진심으로 친구 생각해서 조언해주는 경우도 있어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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