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바하다 억울할 때 이렇게 생각해봐

나 완전 악덕 기분파 사장한테 걸려가지고 개고생중이거든? 막 알려준대로 일하면 언제 이렇게 알려줬냐 개쪽주면서 뭐라하고... 기분 안좋으면 그냥 조리기구 집어던져.. 6개월 일하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만두고싶다 했을때도 자기한테 피해준다며 엄청 뭐라해서 억지로 일하고 있는 중이야..

무튼 서론이 길었네.. 사장 화풀이랑 욕을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 앞에서 들으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억울해서 많이 울었었는데.. 속으로 미친 생각하면 개웃겨

에구ㅠㅠ 우리 동현니 손님이 없어서 쫀득하게 빡쳤구나ㅠㅠ 이해심많은 내가 이해해줄게ㅠㅠ
평생 거기서 요리나 하면서 살아야돼서 안타깝다ㅠㅠㅠ 그래 갑질할 데가 일개 알바생밖에 없어서 너무 불쌍하다ㅠㅠㅠㅠ
이렇게 생각했더니 개웃겨서 웃음이 실실 나와써ㅋㅋㅋㅎㅋ
알바생들 다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