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설렌 썰 풀고가자... 나 설레고 싶어...
최근에 선업튀 보는데 남주가 여주 입에 있는거 뱉어라고 한거... 나 그거 당해봤는데 진짜 쩔더라... 물론 꽤 오래 된거긴 한데 드라마 보면서 생각낫어
내가 남친 마중나가면 지하철역 나올때 엄청 밝은 얼굴로 뛰어오는거??
내가 스트레스 너무 심할 때 밤에 이 갈고 그랬나봐 자는동안 남자친구도 놀랐던건지 이 가는 거 안 좋으니까 멈추게 하려고 입 막아주다갘ㅋㅋㅋㅋ 나도 깨버리고.. 다시 잠드려 하니까 토닥여주는데 개설렜다!! 보다 그냥 편안했어,,
대학생때 같은동네 남사친알바하는곳이 대학교 근처라 거의 매일? 같이 전철타고 갔는데 늦여름? 이였나 초가을이였나...비 츅츅하게 내리는 날에 전철 같이 탔는데 하필 난 더위많이타서 반팔만 입고있는데 전철 냉방이 너무센거야ㅠㅠ 너무 춥고, 생리중이라 추운게 복통으로 이어져서 와달달 떨면서 배 꾹 안고있는데 남사친이
너무 길꺼같아거 한번끊었어) 추워? 배아파? 화장실? 이래서 생리통...하씨... 가디건 챙길껄...ㅠ 이러니까 얘가 가죽자켓 입고있었는데 벗더니 내 가슴위로 툭 덮어주는거야. 근데 안에가 반팔이길래 내가 어어? 야야 됐어. 춥잖아. 이러니까 얘가 씩 웃더니 손을 쫙펴서 내 목 옆쪽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는거야
그러더니 뜨겁지? 나 열많아서 괜찮아. 이러고 너 배아픈건 어쩌냐~ 이러면서 그러길래 좀 설렜어... ㅋㅋㅋ 아 여친이면 배에 손이라도 올려주는데. 라고 덧붙이길래(그당시 남사친은 여친은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음) 아서라, 자켓만으로 감지덕지입니다요. 이러고 넘어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