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반엔 서로 어릴때 어땟는지 이야기 했었어!

전남친이 나랑 친해지려고 재밌는 주제들 정말 많이 쥐어짜냈었는데... 그래서 좋아하게 되고 사겼던거 같애 어렸을때 에피소드랑 뭐할때 행복한지, 가족들이랑 사이, 자기를 화나게 혹은 짜증나게 만드는 포인트, 이전 연애에서 싫었던점, 그밖에는 자연스러운 자기 취미 관심사랑 가까운 미래의 계획 어디 놀러가자 애인 생기면 하고 싶은거 뭐있었어 등등 더 있었는데 나도 이사람 무슨 문답이라도 보고 왔나 아님 여자를 많이 꼬셔봐서 익숙해졌나 싶을 정도로 친해질만한 온갖 이야기들 꺼냈었는데 일일이 기억안나 ㅋㅋ 진지한 관계면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시작하겠지

문답 찾아서 질문해본 적 잇음 ㅋㅎㅎ 밸런스게임 같은거 하고, if 만약에 얘기 하고, 하고싶은 거 뭐있는지 얘기하고, 뭐 좋아하는지 얘기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