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들 남친과의 외박을 부모님께 어떻게 허락 받았는지 궁금해!ㅠㅠ
나는 다섯살 차이나는 오빠랑 같이 자취를 하고있는데 내년이면 따로 살긴 해!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260일 정도 됐고 6살 연상이고 부모님도 몇살 차이나는 남자친구인지 알고계신 상태야
내가 전에 내 친구가 남자친구랑 제주도에 3박4일로 여행 갔길래 엄마한테 나도 남자친구랑 여행 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절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
친구는 그냥 부모님께 통보하듯이 말하니까 허락해주셔서 갔다고 하는데 나는 바로 입구컷을 당했어..
얼마전에는 내가 크리스마스때 남자친구랑 글램핑 가기로 했다고 말하니까 그거 자고오는거 아니야?? 라고 바로 하더라고 근데 난 이럴줄 알고 숙박 없이 바베큐장만 되는 글램핑장으로 예약해놨거든...ㅎ 그래서 이걸 바로 말하니까 아 그래~? 글램핑은 다 자고오는거 아닌가? 하시더라
나도 남자친구랑 해외여행까진 안 바래도 국내여행이라도 1박2일이라도 다녀오고싶어ㅠㅠ
다들 어떻게 외박 허락받았는지 알려주라...
+ 주변에서 경험담으로 그냥 막무가내로 갔다오면 부모님께서 그냥 놔주신다고 하던데....이거 괜찮은 방법일라나.....?
난 성인인거면 왜 부모님 허락이 필요한지 모르겠어 만약만약 임신을 하게됐을때 부모님께 도움 청하지않고 알아서 잘 키울수만 있다면 알아서 하면된다 생각해! 그래서 난 말 안하고 그냥 외박해버려ㅋㅋㅋ
말 안 하고 그냥 외박해버리고 나서 부모님이 아셨어?? 만약에 아셨으면 그때 어땠어...? 많이 혼날라나...?ㅎ.....
음 남친이랑 어디갔다왔어 라고 했더니 그건 별 반응 없으셨고 그냥 헤어지래ㅋㅋㅋㅋㅋ어린나이에 한남자 오래만나지말라고ㅋㅋㅋㅋ
난 거짓말망 해봤어..
친구들이랑 간다고 하고 실제로 친구커플이랑 가는 거!
난 먼저 아빠한테 용돈준다하고 꼬셨고 엄마는 계속 통보했어!결국 외박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