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내가 학생이라ㅋㅋ 섭섭했는데 내가 쓸데없이 서운해하는건가 해서

한 세시간 이상 아무 연락 없으면 좀 걱정은 돼서 카톡은 남겨놓을듯

네시간 연락 안됐을 때 중간에 간술 중이라는 연락 말고 연락이 안돼서 어디서 누구랑 마시는지 정도는 알려줬음 해서 섭섭했는데 내가 애같아서 서운했나 싶어서.. 난 학생이라 회사 회식 분위기를 몰라서 자기들한테 물어보고싶었어

음 사실 바람필 사람은 길에서 만난 여자랑도 피고… 안필 사람은 안펴 그걸 생각하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아 회식이면 몇시간씩 못 볼 수 있어 그것도 업무의 연장이니까… 그냥 몇시에 집 들어갈 것 같다 정도만 알려주면 난 안서운해!

나도 하고싶을 때 그녕 막 남겨놨는데 제대로 답장 하나도 없고 중간에 간술중이야 라고만 와서 섭섭했거든.. 내가 애같은걸까? ㅠㅜㅋㅋㅋ

네시간 있다 와도 서운하거나 그러지는 않아? 난 서운한데 티내면 애같은가싶어서ㅠ 내가 회사 회식 분위기는 잘 모르지만 중간에 화장실 가서 나 누구랑 어디 와서 술 마시는데 몇시까지는 마실거같다고 연락해줬음 하는데 그것도 보내기 힘들다는게 이해가 잘 안 가서ㅠ

나도 오래 안하먼 섭섭해서 네가 친구들이랑 집중하는거 이해는 가는데 서운하니까 중간에 한번정도는 남겨달라~ 나도 그러면 안심하고 계속 연락 이어가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냅두겟다! 하고 말해서 그뒤로는 별 문제없이 지내는 중이야!! 글고 그렇게 말한대로 고쳐주니까 얘도 노력하는구나~ 싶은게 보여서 가끔 까먹고 연락 못줘도 내가 더 관대해지더라고. 서로 신뢰의 문제인 것 같아.

댓글이 아래에써졌당 ㅠ

웅 그래야겠다 조언 고마워 자기!ㅠㅠ

내 남친은 자기 남편님처럼 초반에는 안 물어봐도 보내더니 이제는 부쩍 연락이 줄어서 더 섭섭한가봐ㅜㅜ 회식이 잦아지기도 했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