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해지고 싶은 동성 친구가 있는디 내가 이 친구랑 사귀고 싶어하는건지 말 그대로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
팬심으로 좋아해서 이성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을 거 같애 근데 나 애랑 진짜 연애하고 싶다라고 당장 느끼는 거 아닌 이상 굳이 그 감정을 탐구하려고 하지 말구 그냥 흐름에 맡겨봐! 괜히 의식하면 그 친구랑 친구도 못 되구 스트레스만 받자나
마쟈마쟈 자기 맞는 말이야 ㅠㅠㅠ 팬심이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것도 좋은 관점이다!! 자기 말처럼 의식해서 내가 자꾸 뚝딱이는 거 같애
동경과 사랑은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대!! 이 사람한테 뭐든 다 해주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저 친구로서 좋은 영향을 받고 싶은 건지 잘 생각해 보자~~
이것도 엄청 엄청 좋은 말이다.... 뭔가 보고 나서 여러 생각이 든다 진짜 고마워 자기야 !!!❤️